“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전국 곳곳에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는 오늘 밤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35.8도 등 내륙 지역 대부분이 35도를 웃돌았고, 곳곳에서 6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전국의 온열질환자 수는 올들어 이미 22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2배 수준이다.
일본 남쪽에 위치하던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제주도는 늦은 밤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릴예정이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최대 20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 5에서 20mm다.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의 폭염은 다소 주춤하겠지만 중부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