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정부는 특히 아빠들의 육아 적극 동참을 위해 현재 단 6.8%에 불과한 출생연도 아빠 육아휴직률을 '50%'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현재 월 150만 원인 육아휴직급여, 최대 250만 원까지 늘어난다.
급여 25%를 뗐다가 회사 복귀 뒤에 주는 '사후지급금' 제도는 아예 폐지된다.
이 대책들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육아기 단축 근로에 들어간 직원의 공백을 메워준 동료들, 다음달부터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한다.
기업들에는 육아 대체인력 지원금을 40만 원 더 지급한다.
또 아빠 출산휴가를 확대하고, 방학 기간에 대비해 2주짜리 '단기 육아휴직'도 도입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육아휴직 대상 연령과 기간을 확대하는 법안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