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중동 산유국 쿠웨이트의 한 근로자 숙소에서 불이 나 최소 49명이 숨졌다.
6층짜리 이 숙소에는 200명에 가까운 외국인 노동자가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쿠웨이트 당국은 건물주를 체포한 뒤 과밀화를 방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건설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최악의 화재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