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 지역아동센터 초등 졸업선물 지원 성금 375만 원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하연재 울산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구단장은 11월 24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졸업선물 지원을 위해 성금 375만 원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전달된 성금을 통해 각 기관에 필요...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군은 6월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군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해설사 등이 홍보와 현장 학습 등을 수행하며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30일 단양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중 하나인 다리안 계곡을 찾아 현장 학습과 지질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지역 주요 인사들은 지질 전문가에게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단양지질공원 지오스쿨이자 유네스코 학교인 단양중학교에서 창의·융합·환경 교육 축제가 개최됐다.
여기서는 단양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질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지질학적 가치를 알렸다.
앞서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에서는 UN에서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이루기 위한 홍보 캠페인 부스를 단양군 관광지질협의회와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 운영했다.
이날은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기후변화 대응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지속 가능 생산과 소비 등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지질로고 만들기와 폐페트병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는 체험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43개 지질 명소로 구성돼 있다.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