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던 가수 김호중 씨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김 씨는 사과문을 통해 "음주운전을 했고,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에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도 사과했다.
김 씨의 소속사도 "최초 공식 입장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 급급했다"면서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술잔을 입에 대긴 했지만, 마시진 않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커졌다.
김 씨가 뒤늦게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찰은 변호인 측과 연락은 했으나 아직 조사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