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이번 검찰 인사에서는 송경호 중앙지검장을 비롯해 이원석 검찰총장의 측근들이 상당수 교체됐다.
특히 고가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실무 수사를 이끄는 중앙지검 1·4차장이 교체되면서 당분간 수사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총장 임기가 4개월여밖에 안 남은 시기에 이뤄진 이례적 인사이다보니 일부에선 대통령실에서 현 검찰 수뇌부에 사실상 '불신임'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을 두고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며 “검찰총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지검 영월·원주지청을 방문 중이던 이 총장은 인사 발표 뒤 예정됐던 충북 방문 일정을 취소했고, 이르면 오늘 오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