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9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법조타운에서 칼부림을 한 홍모(50대) 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부산경찰청은 9일 오전 11시35분 경북 경주시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홍 씨가 검거됐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부산 연제구 법조타운 인근에서 다른 유튜브 A(50대) 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심정지상태로 발견되었던 피해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홍 씨와 피해자 3년 전부터 서로 비난하며 법적 분쟁을 하던 중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홍 씨는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홍 씨가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렌터카를 타고 경북 경주시 방면으로 도주했기 때문이다.
압송된 홍 씨는 이날 오후 2시 18분께 부산 연제경찰서에 도착했으며, 범행 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들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