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조선 후기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젊은 시절 화풍을 볼 수 있는 그림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남원 대복사 동종’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서원아집은 역사적인 인물과 관련한 일화를 그리는 고사인물도의 주제 중 하나로, 문인들이 차를 마시거나 서화, 시 등을 나누는 모습을 주로 표현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1778년 9월에 이 작품이 완성되고 3개월 뒤 스승인 강세황이 김홍도를 ‘신필(神筆)’이라 칭송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