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상생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으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인천시가 추가로 2%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오는 5월 중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을 확정하고, 6월부터 변경된 캐시백을 적용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고물가로 인해 매출감소와 높은 임대료 등의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상생가맹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사업을 구상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생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과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상생가맹점으로 가입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업자카드 발급(캐시백 2%, 월 300만 원 결제 한도) ▲큐알(QR) 간편결제 수수료 지원 ▲신규 가입 가맹점 상생캐시백 지원(결제액 2%, 연100만 원 한도) ▲상생가맹점 가입 인증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생가맹점은 인천e음 앱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