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허위 정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재단은 2021년부터 청소년이 정보의 허위·조작 여부를 판별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시·도에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팩트체크 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도 공모를 거쳐 총 40개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는 연말까지 각 학사 일정을 고려해 정보환경의 이해, 허위 정보 특징, 팩트체크 이해와 실습을 주제로 14차시 내외의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팩트체크 주제 선정부터 결과 도출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평가·시상하는 '팩트체크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전국대회 참가 시 교수·기자 전문가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올해 전 국민의 허위 정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5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대학생·노인·교사·강사 대상별 팩트체크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 콘텐츠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