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민간 우주기업이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민간에 의한 우주 개발 시대,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
우리 정부도 5대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치열한 우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정부가 민간 주도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경남과 대전, 전남 세 곳에 우주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31년까지 1조 원 넘게 집중 투자해, 핵심 인프라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곳을 기반으로, 2045년까지 우주기업 천 곳을 육성해, 산업 규모를 100조 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게 목표다.
오늘부터 인재 채용에 나서는 우주항공청이 예정대로 5월 말 문을 열면 관련 사업에 더 추진력이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