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개인정보보오위원회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여행사가 1억 7천여만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킹 예방에 소홀히 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허술했다고 판단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외부에서도 여행 주문관리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었는데, 이 때문에 내부 직원의 계정을 탈취한 해커가 손쉽게 시스템에서 고객 개인정보를 빼냈다는 게 조사 결과다.
고객의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인데, 스팸메일이 발송되는 등 실제 피해 사례도 나왔다.
해킹에 대비해 침입탐지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거나 2차 인증 단계를 마련하지 않은 루안코리아와 디에이치인터내셔널 등 2곳도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