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오는 노란색 학원 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충격의 여파로 학원 차량은 그대로 휴대폰 판매점으로 돌진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 수원시의 한 골목길 사거리에서 초등학생을 태운 승합차가 승용차와 추돌한 후 상가 건물로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과 운전자 등 모두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가 돌진하면서 당시 매장에 있던 직원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