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비짓제주제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 유출 등 산림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오름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뒤굽은이오름에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뒤굽은이오름에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약 1ha 내외 돌 기슭막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주요 오름 보존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느지리오름 등 산지사방 11개소 9.7ha, 계류보전 1개소 3.0km, 해안방재림 4개소 4,800본의 사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전까지 사방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안전과 국토경관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