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4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산림사업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해 아쉬운 점과 올해 추진하는 산림 3대 재해 예방 중점 추진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산림정책의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는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2945억 원의 투입 계획을 했다.
이를 통해 도는 산불·산사태 발생 시 신속 대응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병해충 예방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