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지난해 국세수입이 2023년 예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56조 원 넘게 덜 걷혔다.
1년 전, 2022년보다도 약 52조 원 감소한 것으로 최종 총계됐다.
기업실적 악화로 법인세가 줄어들고, 자산시장이 위축되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양도소득세가 감소됐다.
기획재정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3년 연간 국세수입 실적(잠정)을 보면,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44조 1,000억 원으로 예산(400조 5,000억 원)보다 56조 4,000억 원 미흡했다.
2022년 실적 395조 9,000억 원보다는 51조 9천억 원 감소됐다.
세수 감소 경향을 반영해 정부는 지난해 9월 세수 재추계치를 발표했는데, 이때 발표한 341조 4,000억 원보다는 실제 수입이 2조 7,000억 원 많았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115조 8,000억 원)는 1년 전보다 12조 9,000억 원 감소됐다.
양도소득세가 토지· 주택 거래 감소에 영향으로 14조 7,000억 원 감소했고 종합소득세가 2조 5,000억 원 줄었다.
법인세(80조 4,000억 원)는 2022년 4분기 이후 이어진 기업 실적 악화로, 1년 전보다 23조 2,000억 원 감소했다.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부가가치세와 관세가 각각 7조 9,000억 원, 3조 원 줄었다.
교통세도 유류세 인하로 3,000억 원 감소했고, 공시지가 하락과 세율 인하의 영향으로 종합부동산세도 2조 2,000억 원 줄었다.
기재부가 오늘 발표한 국세수입 실적은 잠정치로, 다음 달 '2023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