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17일부터 치매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
충남 서산시가 치매 예방 및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12월까지 2024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실 ▲인지저하자 대상 인지강화교실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프로그램 ▲치매환자 보호자 대상 가족 교실 등 대상자에 따라 구성됐다.
치매예방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7일부터 기수당 매주 수요일 10회로 구성돼 총 4기로 운영된다.
인지강화교실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기수당 매주 금요일 13회로 구성돼 총 3기로 운영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30일부터 기수당 매주 화, 목요일 24회로 구성돼 총 3기로 운영된다.
가족 교실은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각 기수당 매주 요일을 정해 11회로 구성되며 총 3기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인지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돼 기억력 강화, 인지 능력 향상 과정 등을 작업치료, 공예, 음악 등 참여자들의 능력과 관심에 맞는 활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교실은 치매 증상별 돌봄 방법 안내 등 돌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과 가족의 자기돌봄 방법 등 심리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문의는 서산시 치매안심센터(☎041-661-8194)로 연락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노인들이 건강하게 노년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