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출신 가수이자, 이른바 '엄친아'의 대명사로 불리던 스타죠, 그룹 '유엔'의 '김정훈'씨가 또다시 불미스런 구설에 휩싸였다.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씨가 교통사고 후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차량을 운전하던 중 앞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이에 출동한 경찰이 김정훈 씨에게 음주측정을 거듭 요구했지만 김 씨가 응하지 않으면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가 적용됐다.
김정훈 씨는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현재 무면허 상태는 아닌 거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다시 불러 음주 측정을 거부한 이유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