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달 탐사선 다누리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처럼 우주를 향한 우리의 도전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인류 최초의 달 착륙에서부터, 제임스 웹 망원경까지.
우주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곳은 NASA, 미국 항공우주국이다.
미국 등 우주 선진국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한국형 NASA'를 목표로 추진된 우주항공청.
지난해 4월 관련법이 발의됐지만 9개월 동안 표류하다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우주항공청은 이르면 5월쯤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청은 우주 연구개발부터 정책 수립까지 항공우주와 관련된 사실상 모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형/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 "국내·외 연구기관, 산업계, 학계와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서 우주항공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기존 우주항공 분야 최고 연구 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도 우주항공청 소속 기관이 된다.
[폴 윤/교수/미국 NASA 홍보대사 : "전략적으로 우주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서는 일관된 그것을 코디(조정) 하는 기관이 필요할 것이고, 우주항공청을 설립하는 것이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가 우주 산업을 책임질 우주항공청 설립 후보지는 경남 사천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