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는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벌여 대포차 8대를 강제 공매하고 1개 법인과 해당 법인의 대표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범칙사건조사란 세금추징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세무조사와 달리 세금탈루, 재산은닉 등 법규 위반 행위를 처벌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로 경기도는 건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도는 폐업한 뒤 지방세 2억 9천만원을 체납한 법인 2곳 소유의 차량 36대에 대해 시군과 공동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한 법인 대표는 번호판 영치, 강제 공매 등 체납처분 집행을 피할 목적으로 법인을 폐업한 뒤 법인 소유 차량을 불법으로 제3자에게 유통한 행위가 적발돼 법인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경기도는 확인된 대포차 8대는 공매해 체납된 지방세 500여만원을 징수했으며, 나머지 28대에 대해서도 소재를 확인해 추진할 예정이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체납된 세금 추징을 피할 목적으로 비정상 거래를 통해 대포차가 되는데 이러한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무보험 교통사고, 차량 정기검사 회피, 속도 위반,기타 조세 면탈 등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무법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