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지난달, '낙서 테러'를 당했던 경복궁 담장이 1차 복원작업을 마치고 오늘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겨울이 끝나는 대로 2차 복원에 들어가는데, 문화재청은 복원 비용 전액에 대해 손해 배상 청구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이틀 연속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
19일 만인 오늘 1단계 복원 작업을 마치고 다시 공개됐다.
1차 복원은 레이저와 스팀 세척으로 스프레이 자국을 제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까지 복원 공정률은 80% 수준, 문화재청은 겨울이 지난 뒤 주변 담장과 색을 맞추는 2차 복원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1차 복원 작업에는 전문 장비 임대료와 방진복 구입비 등 모두 2,100만 원이 들었다.
복원 기간 하루 평균 29명 넘는 문화재 복원 전문가도 투입됐다.
문화재청은 관련 법을 근거로 전체 복구 비용을 추산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문화재청이나 지자체가 지정문화재에 글씨나 그림을 그린 사람에게 복구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화유산 테러 방지 대책도 내놨다. 기존 최대4차례였던 경복궁 야간 순찰 횟수를 8차례까지 늘리고 CCTV 20대도 추가로 설치한다.
다른 궁궐과 종묘,사직단에도 자동 경고 방송이 가능한 '지능형 CCTV' 110대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현대 69명 수준인 관리 인력도 단계적으로 2배 가까이 늘릴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훼손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신고 전화도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