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협의회, ‘청년통일토크쇼’ 성료… 미래 세대와 평화통일 공감대 넓힌다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지역 청년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년통일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청년들이 통일 문제의 주체로 거듭나고, 민간 차원의 통일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

지난 10월, 선거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선거 관리 위원회 내부망이 국가정보원의 보안 점검에 뚫려 사이버 안전 취약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에는 유권자의 개인정보가 잘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봤는데 구멍이 발견됐다.
4천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가 담긴 통합명부시스템과 선거 사무에 활용되는 선거관리시스템
선관위의 핵심 시스템들인데, 개인정보 보호 조치 등이 허술하게 관리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 취급자 변경됐는데도 바뀐 내용이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았고 수 차례 인증에 실패했는데도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었다.
일부 시스템에서는 안전하지 않은 암호화 방법이 사용되기도 했다.
실제 개인정보 유출 같은 피해는 없었지만 선관위 시스템의 보안 취약성이 또 한 번 확인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관위는 지적 사항과 관련해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조치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