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가 함께한 ‘뻔한멜로디 프로젝트’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RE-GO’가 11월 30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RE-GO’는 반복되는 일상 속 지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괜찮아, 우리 같이 다시 갈 수 있어’라고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밴드 사운드 기반의 경쾌한 멜로디와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의 목소리와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뻔한멜로디’는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을 모아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들며 녹음과 프로듀싱, 앨범 커버 제작 등 음원 발매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곡 ‘RE-GO’가 완성됐다.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울호서예전은 2021년 3월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서울호서예전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총 세 차례의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등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을 지원했다.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오현주 소장은 “서울호서예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 체험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긴 과정 속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이끌어 주신 담당 교수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들은 뻔한멜로디에서 배운 싱어송라이팅 과정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일인데,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적성과 장점을 알아 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낼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뻔한멜로디 프로젝트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RE-GO’ 발매를 기념해 챌린지와 스트리밍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gsk_dr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 및 직업체험지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