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2월 6일 한·중·일 3개국의 학술교류를 위한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는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한·중·일의 순으로 1년마다 돌아가며 개최해 학술교류회 및 전시 활동 등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과 이자와 마사코(伊澤雅子)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장이 참석하고, 왕젠페(王振芬) 중국 뤼순(여순)박물관장을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해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해항도시와 건축’ 심포지엄의 성과를 논의하고 2024년 뤼순박물관에서 개최될 ‘해신신앙’ 심포지엄에 대한 일정과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박물관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는 「제2회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심포지엄」이 개최돼 ‘동아시아 해항도시와 섬’으로 한·중·일 발표자가 각 나라의 섬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한·중·일 3개국의 대표 해항도시가 모여 문화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문화 발전을 위해 국가 간 학술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