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관내 비지정 문화재중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향토 유적을 조사, 발굴하여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체계적 관리를 하고자 향토유적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이에 문화재보호법 및 전라북도 문화재보호조례에 의거 지정되지 않은 향토유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 향토문화자료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것, 향토문화·토속·풍속·신앙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 등을 대상으로 지청신청을 받기로 하였다.
따라서 대상자는 익산시청 문화관광과에 오는 20일까지 향토유적 지정신청서, 향토유적의 사진, 향토유적 위치도, 토지대장, 기타 향토유적 심의에 필요한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향토유적 지정 계획을 널리 홍보하여 귀중한 문화유산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 부탁하였다.
<김영태 기자> kyk@k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