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전라남도전라남도와 베트남 껀터시는 10일 고위급 회담을 열어 코로나 이후 교류 활성화 방안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베트남 껀터시 인민의회 팜 반 히에우 의장을 단장으로 공안국장, 감찰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껀터시 대표단은 전남도를 방문해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회담을 했다.
고위급 회담에서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와 껀터시는 지난 12년 우호교류를 한 뒤 매년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왔다”며 “이번 껀터시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관광, 농업, 에너지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두 지역 공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껀터시는 전남의 재생에너지 사업 계획 및 첨단 전략 사업에서 전남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길 바랐다. 관광 활성화와 계절근로자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의 교류 확대도 희망했다.
특히 전남의 수소 산업,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등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기술교류 및 계절근로자 송출 논의 등 실질적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껀터시 대표단은 이날 면담 후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오찬을 하고 나주의 전남도농업기술원을 둘러보는 등 스마트팜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와 베트남 껀터시는 2012년 우호교류를 맺고 고위급 교류 및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시기에 방역물품 지원 등 양국 교류는 꾸준히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