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케이옥션]11월 22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리는 케이옥션 11월 경매에 총 91점, 약 91억원어치가 출품된다.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제프 쿤스의 작품 ‘Encased-Five Rows’(16~20억)와 ‘Cow (Lilac): Easy Fun’(5~7억)을 선두로,
박서보의 연대별 작품 6점과 이우환의 시리즈별 작품 5점, 장욱진의 ‘나무’(1억6000만~2억원),
이건용의 ‘The Method of Drawing 76-1-2010’(5000~8000만원), 하종현 ‘접합’(2300~4000만원) 등이 출품된다.
또 김창열, 이대원, 김종학의 작품에 더해 전광영, 서승원, 최명영, 이배 등 미술시장 주요 작가들의 작품도 두루 경매에 오른다.
해외 미술에서는 예금보험공사가 위탁한 제프 쿤스의 작품 2점을 비롯해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4억~7억5000만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HOPE (Red/Yellow)’(1억6000만~3억5000만원), 야요이 쿠사마의 노란 호박 판화 ‘Pumpkin (YT)’(7000만~1억2000만원),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Two Paintings: Dagwood’(7000만~1억원)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에디션 작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출품된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녹훈도감 선사어선 연회도 錄勳都監 宣賜御膳 宴會圖’(3000~6000만원),
청자상감국화모란문표형병(8000만~2억원), 백자철화운룡문호(3500~8000만원) 같은 도자기, 소정 변관식의 ‘하경산수’(800~1500만원),
청전 이상범의 ‘추경산수’(800~1500만원) 등 회화작품 그리고 ‘삼층서탁’(500~1000만원), ‘책반닫이’(450~800만원)가 경매에 오른다.
경매 프리뷰는 11월 11일(토)부터 현재 진행 중이며 경매가 열리는 11월 22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관람은 예약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이다(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또는 전화나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경매가 열리는 25일 당일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매 참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