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노인들이 여가를 이용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림리 소재 북제주군노인복지회관에 노인대학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북제주군 관내 노인으로서 평생교육 희망자 중에서 선발했는데 당초 80명보다 많은 103명의 입학하여 지역노인들이 배움에 대한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말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받게 되며,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노인들에게 지루감을 없애고 흥미와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운영되며 교육이 있는 날에는 매일 중식도 제공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에 노인대학을 새로이 설치 운영함으로써 한단계 더 높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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