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경기도 홈페이지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중인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내 베이비부머 구직자 203명이 3개월 근무 경험 후 정규직에 임용됐다.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2020년부터 도내 중소기업과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베이비부머 구직자가 3개월 동안 사업체에서 근무(이음근로) 후 정규직 전환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올해 3월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후 4월에는 기업과 근로자 일자리 연계 및 근로를 시작해 지난 9월에 3개월간의 이음근로를 마쳤다. 올해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300명 일자리 연계(연간 목표인 250명 초과달성) ▲223명 이음근로 수료(9월) ▲수료율 83.5%(전년대비 2.2.%p 증가) ▲203명 정규직 전환 ▲전환율 91%(전년대비 9.2.%p 증가)를 달성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연령대별로 40대가 113명(56%), 50대 64명(31%), 60대 26명(13%)으로 나타나, 이번 사업이 우리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40, 50대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에 기여했음을 보여줬다.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김모씨는 “경력과 경험에 비해 중장년이라는 이유로 다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힘든 시간이 더 많았다”며 “중장년이 정규직으로 보다 쉽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이음일자리 같은 지원사업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사업 시작년도부터 작년까지 베이비부머 640명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에 성공했다”며 “베이비부머에게 더 많은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부광역사업팀(031-270-9750)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