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https://www.gokseong.go.kr/열린군정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한다.
곡성군은 관내 529개 한우 농가에서 24,298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 중 소규모 농가는 366호로 6,249두를, 전업농은 163농가로 18,049두를 기르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5일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긴급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공수의 임상 예찰과 축산농가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긴급 수입한 백신이 배정되는 즉시 지역 내 사육 중인 모든 소에 긴급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역 내 공수의와 곡성군 한우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접종 지원반의 편성도 완료된 상태다.
아울러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진드기 등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곡성군보건의료원과 축협 공동방제단이 협력하여 연무 방역 차량을 활용해 매일 소 농장과 진입로 소독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매일 축사 내외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주길 바란다.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