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https://www.instagram.com/ewsbdi/로운 인스타그램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로운과 조이현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혼례대첩'이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 2TV가 방송한 '혼례대첩' 시청률은 4.5%로 조사됐다.
첫 방송은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한 주인공 심정우(로운)가 혼인하는 날 신부인 공주가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아내를 잃고도 부마라는 신분 때문에 재혼하지 못하는 심정우는 8년 동안 혼인을 없었던 일로 해 달라며 매일 상소문을 올린다.
그러던 심정우는 객주에서 좌의정의 며느리이자 과부인 정순덕(조이현)과 우연히 마주친다.
정순덕은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실력 좋은 중매쟁이로 일하고 있는데, 첫 만남부터 심정우와 말다툼을 벌인다.
심정우가 "너는 어느 객주 방물장수인지 이름과 소속을 말하라"고 몰아세우자, 정순덕은 "지체 높은 양반이 왜 유부녀 장사치에게 지분거리느냐"고 받아친다.
이에 심정우는 당황하고, 다음날 정순덕을 찾아가 "나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고 말하려다가 실수로 "나는 너에게 반했다"고 말한다.
첫 회는 발랄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 군데군데 웃음을 줄 만한 요소를 심었다. 이야기와 인물들 사이 관계가 쉽고 간단해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