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kcg.go.kr/해양경찰청
북한에서 온 신원을 알 수 없는 4명이 오늘(24일)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에서 온 신원 미상의 인원 4명이 오늘 오전 강원도 속초 지역 해상에서 귀순 의사를 밝혀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보본부도 오늘 오전 문자 공지로 “귀순 추정 소형 목선에 대해 해안 감시장비로 해상에서 포착해 추적하고 있었고, 해경과 공조해 속초 동방 해상에서 신병이 확보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해상에서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한 우리 측 어선의 신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군과 해경은 현재 유도 조치를 마치고, 신원 확인과 함께 무기 소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