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ttps://www.kakaocorp.com/카카오
'문어발식 확장' 비판에 계열사 정리 방침을 밝혔던 카카오가 오히려 계열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 계열사는 지난 8월 모두 144개로, 2021년 2월보다 39개,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 65개였던 카카오 계열사는 전방위 사업 확장이 본격화하면서 빠르게 증가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2021년 국회 국감에서, 골목상권 침해와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대해 사과하고 계열사 정리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