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facebook.com/eutface/김기현 페이스북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북한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당당한 주권 국가로서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것만이 모두가 염원하는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늘(22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포성이 멈추고 휴전선이 그어진 지 70년이 됐지만, 아직도 북한 정권은 전쟁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적 평화 통일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기반을 둔 대북 관계 형성에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녘땅에도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인권이 선포되고 실천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며 “인도적 차원의 교류와 지원방안도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북 도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예산을 챙기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관련 사업 예산을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