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https://sg.seoulcitizenshall.kr/삼각산시민청서울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인 삼각산시민청이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행사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을 통해 야외 행사를 선보인다.
삼각산시민청은 2018년 개관해 공연, 전시, 교육, 체험, 영화 상영 등 동북권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성북산책 숲속음악여행’ 역시 동북권 지역민들을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10월 28일(토) 개최된다.
먼저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삼각산시민청의 공연 예술가로 선정된 네 팀의 공연이 1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아코디언, 마두금, 단보우, 얼후, 색소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악기들의 향연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2부는 오후 3시부터 ‘극단 이후’의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채워진다. 지킬 앤 하이드, 알라딘, 캣츠 등 명작으로 꼽히는 뮤지컬의 유명 멤버들로 구성돼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여행이 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오동공원은 서울 동북부권역 5개 동과 걸쳐져 있을 만큼 대규모의 공원이다. ‘오동숲’으로 불릴 정도의 울창한 수풀 속 잘 정돈된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행사가 진행될 ‘들꽃향기원’은 올해 5월 개관한 ‘오동숲속도서관’과 인접해 있다.
삼각산시민청은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은 성황리에 개최됐던 6월 ‘강북산책’과 9월 ‘도봉산책’에 이어 10월 ‘성북산책’, 그리고 12월 ‘노원산책’까지 동북 4구 지역민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을 주도한 삼각산시민청 지역문화기획단은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에서 자치구별 2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된 동북권 시민들이자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동북권 지역 활동 관련 3년 이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이들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만들고자 의기투합해 동북권 시민을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추진·실행한다. 지역주민들의 일상적인 공간에 미술과 음악, 연극 등의 문화 요소를 접목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산책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삼각산시민청이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