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경기교육문화경기교육문화가 주최·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가 후원하는 ‘우리동네 뮤지엄 피크닉’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동네 지역 관광자원인 경기뮤지엄파크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국악원의 대표 어린이 국악 체험 프로그램 ‘국악소풍’과 MC 김미화를 필두로 한 영화음악 콘서트(△성우 김혜성, 김주승, 김예령 △용인전통연희원 △밴드 온도 △기흥힐링오케스트라 출연 △블랙벨트어린이시범단), K-팝 댄스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어린이 플리마켓, 공예 체험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표방하는 경기예술나무트럭도 첫 선을 보여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예술나무트럭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경기도 곳곳을 찾아가는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문화 배달 서비스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기 예술 작품을 대형 야외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장은미 씨는 “처음 박물관에 와 봤는데 박물관 내부에도 연령별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많고 박물관끼리 연결돼 있어서 볼거리가 무척 풍성하다. 아이들과 함께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원 경기교육문화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돼 기쁘고 우리동네 뮤지엄 피크닉 이후에도 경기뮤지엄파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