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2023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및 장애인 친화시설 선정 사업」 평가 결과,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가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는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77곳 중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활용 등의 평가 항목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중에서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로 장애인 이용객의 우선적인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전국 1위 가맹점 시설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체육관 장애인 전용사용 시간대 운영’이라는 파격적인 시책을 도입해 장애인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훈련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부산시 장애인 선수단이 부족한 훈련환경 속에서도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단초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부산시한마음스포츠센터는 올해 개관 15주년이 된 만큼 장애인스포츠경기 사진전 및 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10월 15일)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마음껏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한마음스포츠센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