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이메타, 군 사용자를 위한 최초의 다중 궤도 이동형 평면 안테나 출시
  • 김민수
  • 등록 2023-10-11 10:07:28

기사수정

▲ 사진=Kymeta Corporation



세계 최고의 평면 위성 안테나 회사인 카이메타(Kymeta)(www.kymetacorp.com)가 오늘 AUSA 2023 연례 회의 및 박람회에서 군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하이브리드 정지궤도/저지구궤도(GEO/LEO) 터미널 ‘Osprey u8 HGL’의 출시를 발표했다.


유텔샛 그룹(Eutelsat Group)(옛 원웹(OneWeb))의 LEO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Osprey u8 HGL은 다양한 군용 차량 및 선박에 쉽게 장착할 수 있고 이동 중에도 연결을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맞춤형 솔루션이다. 이는 최초의 상용 다중 궤도 터미널이자 유텔샛 그룹의 LEO 네트워크에 대한 최초의 다중 궤도 터미널이기도 하다. 카이메타는 현재 주문을 받고 있으며 첫 번째 배송은 2024년 1분기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카이메타의 기존 제품 및 전문 지식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카이메타의 군사 중심 Osprey u8 GEO 터미널은 2022년 3월에 출시됐으며, 현재 분쟁 지역에 있는 미 국방부의 여러 부서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1월 카이메타는 Hawk™ u8 LEO를 출시했으며, 3월에는 해양 고객을 위한 Peregrine™ u8 LEO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LEO 네트워크에서 형식 승인을 받았으며 매일 글로벌 고객에게 배송된다. Osprey u8 HGL을 통해 카이메타는 군대가 까다롭고 거친 군사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진정한 탄력성과 자동 PACE 지원 통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Osprey u8 HGL의 다중 궤도 기능은 훨씬 높은 가용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맞춤화가 가능하며, 저전력으로 사용 가능하고, 낮은 가시성 및 사용이 간편해 위성 통신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카이메타의 사장 겸 공동 CEO인 월터 버거(Walter Berger)는 “오늘날 현대 군사 환경에서 이동 중 연결성은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열쇠 중 하나”라며 “군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작전 및 훈련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진정으로 안정적이고 유연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이동형 통신 기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터미널은 군 고객이 LEO와 GEO 다중 궤도 네트워크 간에 쉽게 전환할 수 있게 해 필요한 탄력적인 통신을 제공하고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중복성을 보장한다. 유텔샛과 이제는 유텔샛 그룹인 원웹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혁신적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군대와 함께 입증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퇴한 2* RAF 장교이자 유텔샛 원웹의 국방 및 보안 부사장인 크리스 무어(Chris Moore)는 “각 궤도에는 각각의 장점이 있다. LEO와 GEO를 결합하면 함께 작동하게 하기 위해 다층 아키텍처를 생성하는 경우 두 가지 이점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가장 최적의 수단을 통해 데이터를 라우팅할 수 있기 때문에 군대에 매우 귀중한 기능이 될 것”이라며 “카이메타와 협력하고 Osprey u8 HGL과 같은 혁신적인 터미널 솔루션을 활용해 우리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빠르고 높은 대역폭과 낮은 대기 시간으로 군대에 최적의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텔샛 원웹의 미국 대표 원웹 테크놀로지의 CEO인 케빈 스틴(Kevin Steen)은 “카이메타 Osprey u8 HGL 다중 궤도 이동형 안테나는 혁신의 도약이다. 이는 다른 통신원을 사용할 수 없는 군사 환경의 전투원에게 생명선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며 “이 혁신적인 최첨단 LEO-GEO 다중 궤도 솔루션을 미군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월등히 우수하고 진정으로 안정적이며 탄력적인 글로벌 연결 기능을 전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