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존비즈온,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역량 세계 입증
  • 김만석
  • 등록 2023-09-18 10:21:31

기사수정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력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HIMSS AMAM Stage6’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 보유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발전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다.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평가·검증하고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이 획득한 AMAM( 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은 의료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 역량의 성숙도를 책정한 인증이다.


더존비즈온은 HIMSS AMAM 심사 과정에 참여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삼성서울병원 Private CDW(Clinical Data Warehouse) 구성 및 서비스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임상적 위험 개입 및 데이터 예측·분석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삼성서울병원이 6단계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HIMSS 2023 아시아퍼시픽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발주하고 더존비즈온과 삼성서울병원 등 10개 대형병원, 관련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하나의 통합된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현해 정보의 표준화, 공유화를 꾀한다는 목표다. 다수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양질의 의료 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데이터 분석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결과물인 CDW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클라우드·빅데이터·AI 기술과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연구 데이터 제공 방법·시스템 특허가 유기적으로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병원의 연구용 의료 데이터 수집부터 클렌징, 레이블링, AI 모델링까지 적재·가공·분석하며,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강원대병원 2곳이 CDW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삼성창원병원·강북삼성병원·분당차병원 등 3개 병원, 2024년도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부민병원 등이 CDW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삼성서울병원의 HIMSS AMAM Stage6 인증 획득은 세계 무대에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된 의료 생태계를 구현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형 정밀의료 혁신, 병원 간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 서비스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6.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7.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