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화성시문화재단화성시 도서관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시도별 도서관에서는 매년 가을의 초입인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해 독서 진흥 사업을 전개한다. ‘펼쳐보자 책도, 꿈도(문화체육관광부)’, ‘미쁘다, 우리책(2023 경기도 독서표어 공모전 최우수작)’ 등 재치 있는 독서 슬로건도 함께한다. 화성시 도서관에서도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90여 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수 겸 작가인 요조 초청 강연 ‘만지고 싶은 기분(중앙이음터도서관)’, 현직 약사 강준 작가의 ‘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삼괴도서관)’, 동화작가이자 소설가로 활동하는 김리하 작가도 강연(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의 저자 김미주 변호사의 ‘지식재산권 이야기(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나의 대중문화 표류기’의 저자 김봉석 작가와의 만남(송산도서관)이 준비됐다.
가족 단위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했다. ‘안데르센 동화콘서트(병점도서관)’,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선물 상점(봉담도서관)’, ‘입체낭독극장(삼괴도서관)’ 등 14건의 공연으로 시민에게 즐거운 여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시도 열린다. 버려지는 폐도서를 활용해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도서 전시(봉담도서관)와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파손도서 전시(송산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외 12개관)가 열린다. 집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송린이음터도서관 외 1개관)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연체자 해방(노을빛도서관)’, ‘독서 명언 포춘쿠키(진안도서관)’ 등의 이벤트와 일일 특강도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내용 및 접수 기간은 도서관마다 상이하므로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정보를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