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페레, 3년 연속 수익의 평균 40% 이상 사회 및 환경 프로젝트에 환원
  • 조기환
  • 등록 2023-07-31 12:26:49

기사수정

▲ 사진=Ferrer



2022년 비콥(B Corp) 인증을 받았던 제약회사 페레(Ferrer)가 더 나은 사회에 기여하는 윤리적 비즈니스 접근법을 통해 비즈니스에 또 다른 방식이 있음을 다시 한번 널리 선보였다. 지난 3년간 페레는 순수익의 평균 40% 이상을 다양한 사회 및 환경 프로젝트에 환원하며 더욱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페레에서 발표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는 수익의 47%를 재투자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겠다는 회사의 공약을 지켰다.


페레 최고경영자 마리오 로비로사(Mario Rovirosa)는 “우리는 하나의 기업으로서 비즈니스 수익과 사회적 이익을 동등하게 여겨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제약 사업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내는 수단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다른 기업들도 우리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페레는 다른 기업에 영감을 주고 페레라는 기업 하나를 넘어 그 이상으로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 공급업체, 기타 회사와 관련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펼쳤다. 그 예로는 공급업체의 환경, 사회적 책임 및 거버넌스(ESG)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지원하고 그 방향을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착한 공급업체(Suppliers for Good) 프로그램이 있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 프로세스를 시작해, 2022년까지 에코바디스(Ecovadis) 플랫폼을 통해 320개 공급업체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이중 약 50%에 해당하는 업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22년에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의 공급업체 참여(Supplier Engagement)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페레는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에코바디스 골드(EcoVadis Gold)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로,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여하는 착한 파트너(Partners for Good) 프로젝트에도 착수했다. 착한 파트너 프로젝트는 선정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성과를 평가 및 홍보하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동을 규정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2.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3.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4.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5.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6.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7.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