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토닥토닥 아빠와 동화여행」 이야기 소리책(스토리텔링 오디오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와 아이가 소통·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가정 및 사회 내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출생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여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22년 아빠의 자장가 공모전으로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자장가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아빠와 아이의 상상이 동화가 되는 소리책(오디오북)을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가족 이야기로, 창작동화 핵심어와 구성 안내를 참고해 10분 내외 자유주제로 이야기를 구성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가 주는 행복, 함께 육아하는 기쁨을 같이 나누고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