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 사진=울산광역시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지난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의 디.디. 세이프티(D.D. Safety) 훈련장에서 구획화재훈련(Compartment Fire Behaviour Training, 이하 CFBT)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획화재훈련(CFBT)은 목재 등 가연물을 실제로 태워 구획실 내에 600℃이상의 온도를 조성하고 성장 단계별 화재성상과 플래시오버*, 백드래프트** 등 이상현상을 직접 관찰하며 화재진압 기술을 익히는 실전형 교육훈련 방식이다.
*플래시오버 : 구획화재가 성장할 때 열복사에 노출된 표면이 동시에 발화온도에 도달하면서 화재가 공간 전체로 확산되는 현상
**백드래프트 : 산소부족으로 불완전연소가 진행 중인 구획공간에 어떤 원인으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폭발적인 연소현상
태국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은 특수재난훈련센터 예비교관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총 12명의 대원 모두 구획화재훈련(CFBT) 단계(레벨) 1과 2 자격을 취득하고 돌아왔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특수재난훈련센터의 교관양성을 위해 석유화학플랜트 화재진압과정 등 다양한 국외훈련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대원이 실화재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국의 훈련시설은 구획화재훈련(CFBT)이 탄생한 스웨덴의 훈련시설 규격을 그대로 옮겨놓아 모든 단계(레벨)의 실화재훈련이 가능한 곳으로 아시아권 국가의 소방관들이 훈련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울산도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특수재난훈련센터를 건립 중이다.
구획화재훈련(CFBT), 석유화학플랜트, 탱크로리, 옥외저장탱크 훈련장 등의 시설을 계획하고 있어 울산도 머지않아 세계적인 훈련시설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