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라면 후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이사장 홍정순)이 1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숙)을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라면 100묶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정숙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과 홍정순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울산중구종합사...
▲ 사진=대안공간 루프대안공간 루프는 2023년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3 대안공간 루프 작가 공모 선정 전시인 ‘정찬민 개인전: 행동부피(Chanmin Jeong Solo Exhibition: Mass Action)’를 개최한다.
정찬민은 효율 중심의 맹목적인 성장만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가 인간에게 주는 피로감과 무기력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는 일상에서 무의미하게 여겨졌던 일상 속 신체의 움직임을 예술 작업으로 재해석한다. 경제적 가치 창출에만 몰두하는 자본주의 질서 안에서 인간이 겪게 되는 소외의 행동을 기록하고 이를 시각 예술로 변이한다.
천으로 된 8개의 대형 풍선, 선풍기와 모터로 구성된 설치 구조물 ‘행동 부피’에는 64명의 하루가 담겨있다. 소속, 성별, 나이, 이념과 무관한 대중의 행동(Mass Action)을 수집한다. 산책, 기도, 커피 마시기, 영어 공부, 자전거 타기, 영양제 섭취, 다이어리 쓰기 등의 반복되는 일상의 행동을 지속한 시간을 계산한다. 각각의 시간을 부피로 재해석해 각기 다른 풍선의 크기로 표현한다. 오랜 시간을 들인 행동일수록, 풍선의 크기는 그만큼 커져간다.
한때 노동의 종말을 예견했던 기술 발전은 지금 인간의 일자리를 앗아간다는 역설적 위기감을 만들고 있다. 정찬민은 “경제 성장이라는 단일한 목표 때문에 경시됐던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개인마다 삶에 대한 성찰과 지속 가능한 삶을 도모하려는 구체적인 실천이 존재하고, 공생을 위한 대안적 삶을 함께 고민할 것을 이번 전시는 제안한다.
전시 관람은 예약 없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