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8일 ′내일을 열어가는 새 익산 창조′ 미래 비전목표로 새로 출범한 민선 3기의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협의 및 시정 추진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민선 3기 선거공약의 분야별 모든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여부를 법적, 재정적, 부합여부와 사업 수익성 및 사업내용, 기간 등 타당성 분석을 통한 실현 가능성 판단을 우선으로, 확정사업에 대한 시민공개토론과 검증으로 실행가능성 재분석을 검토하는 등 시민이 알고 다가설 수 있는 시정운영과 모든 시민의 꿈과 희망이 되는 발전적 미래비전을 확정,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별 타당성 분석 및 실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각 분야별, 사업별 실무자를 지정, 시정기획 연구단을 운영키로 합의했다.
시정기획 연구단은 오는 13일 연구단 분야별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사업별 분석결과 종합보고회를 갖는다.
이어 오는 15일 실행가능사업의 시행계획수립 지침을 시달할 계획. 또, 오는 18일 실무자별 시행계획수립을 제출, 사업별 시행계획수립 취합 및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4일 사업별 구체적 일정별 추진계획 수립 지침 시달 후 오는 25일 공약사업 추진 종합계획서를 작성, 이어 오는 29일 분야별, 사업별, 일정별 세부추진계획 보고와 확정사업 시민공개토론회를 개최, 시행계획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약사업 추진 종합계획 보고회 이후, 시장공약사업에 관한 시민 대토론회 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며, 별도 기획단을 구성, 운영하여 시민토론 및 검증결과 공약사업 추진 수정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종운 기자> j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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