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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기술·실증·인재로 미래산업도시 광주 완성”
  • 조기환
  • 등록 2023-05-25 1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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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미래산업 기회도시를 만들어 2030년이면 생산액 101조원, 고용인원 11만명, 부가가치 3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광주 대표산업 2030 비전’을 제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북구 첨단산단 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표산업 2030 비전 보고회’에서 “미래산업도시 광주는 ‘기술, 실증, 인재’로 완성된다”며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도시, 혁신기업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도시, 창의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오늘의 꿈을 내일의 기회로 만들겠다. 기술, 실증, 인재양성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시장으로서 5000여 공직자와 시의회, 산하기관, 기업, 시민의 손을 잡고 열심히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세계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광주의 고부가가치 제조업 비중은 낮아지고 지역 대표산업을 이끌어갈 앵커기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일자리는 많다는데 청년들은 떠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 이상 위기의 광주산업에 대한 혁신을 미룰 수 없다”고 진단했다.


강 시장은 이어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기술과 인재, 산업과 실증이 하나로 연결된 기술지역(테크노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술, 실증, 인재’ 중심의 미래산업도시 완성을 위해 “초격차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지원 인프라 구축도 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총 47개 과제 9700억원을 투입하고 기술개발, 시험인증, 제품·서비스 상용화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 곳곳에서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실증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광주역창업밸리 조성에 2400억원 투입, 500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스마트팩토리사업 대폭 확대 등으로 뒷받침한다.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도 속도를 낸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어린이상상놀이터, 인공지능(AI) 영재고·융합대학·대학원, 실무양성 등 아동, 중등교육, 대학, 전문인재 양성까지 성장단계별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겠다”며 “더는 기업에서 지역에 인재가 부족해 광주에 기업이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글로벌 산업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새 정부 산업정책 및 민선 8기 시정 목표 연계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 광주의 산업정책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함에 따라 광주 9대 대표산업 및 추진 전략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광주산업은 더욱 커지고, 일자리를 늘려 2030년에는 생산액 101조원, 고용인원 11만명, 부가가치 3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2대 도전산업’으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인 ▲반도체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5대 전략산업’으로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산업을 키운다. 또 ‘2대 기반산업’으로 지역의 근간인 ▲광융합·가전과 ▲스마트뿌리산업을 지속 성장시킨다.


광주시는 비전 발표를 통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에너지 산업 등 광주 지역 대표산업들을 발판으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0대 실행방안도 내놨다.


3대 추진전략은 ▲R&D 역량고도화를 통한 초격차 기술확보로 고부가가치 산업전환 ▲실증기반 기업성장 지원으로 글로벌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사람 중심 미래가치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10대 실행방안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 시험인증 지원, 신기술 상용화 지원으로 글로벌 시장개척을 선도한다.


‘혁신기업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도시’를 위해 호남 최대 창업거점 조성 및 창업 성공을 위한 투자 확대, 지역 혁신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 성장 지원,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육성 인프라 조성, 광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실증기반 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창의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위해 미래혁신을 선도할 청념 프론티어를 양성하고 성공과 여유가 공존하는 문화1번지를 구축, 산업과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정주여건을 조성한다.


비전보고회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모습을 형상화한 아바타가 광주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5개 특화된 산업단지(▲빛그린산업단지 ▲첨단과학산업단지 ▲송암산업단지 ▲도첨산업단지 ▲평동산업단지) 현장을 연결해 기업과 산단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 시장은 또 산학연협의회 11개 분과위원회 회장들과 함께 ‘미래산업 기회도시 광주 2030!’ 광주가 더 힘차게 도약하는 길에 함께 하겠다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시 산하기관 및 산학연협의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연협의회는 산업분야 산·학·연 혁신역량 결집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됐으며, 기업의 현안, 신규시책 논의 등 행정과 기업의 쌍방향 소통거버넌스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 신경제 혁신을 위해 113개, 516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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