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디지서트, 오라클과 OCI에서 ‘디지서트 원’ 제공 위한 파트너십 체결
  • 김민수
  • 등록 2023-05-24 10:38:51

기사수정

▲ 사진=디지서트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자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 OPN) 회원사인 디지서트(DigiCert)는 오라클(Oracle)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에서 ‘디지서트 원(DigiCert® ONETM)’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단일 및 멀티 클라우드 배포를 위한 OCI의 고성능 및 보안 중심 아키텍처와 결합된 디지서트 원을 이용해 고객은 가치 창출 시간 단축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 디지서트와 오라클은 OCI 생태계와 더 많은 통합을 통해 양 사 공동 고객이 통합된 단일 아키텍처에서 디지털 신뢰 이니셔티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서트 원은 고객이 디지털 신뢰 이니셔티브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일원화된 아키텍처에서 사용자, 디바이스, 서버, 문서, 소프트웨어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최신 멀티 테넌트(multi-tenant),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플랫폼으로서, 필요한 경우 고객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on-premise)에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


디지서트 원은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환자 관리 개선을 위한 연결된 의료 기기 보안 △선거 데이터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도 향상 △소매업 운영 개선을 위한 기기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보호 △IT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및 디바이스 인증 자동화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OCI는 상시(always-on) 구동되는 보안이 탑재돼 엄격한 보안 프로토콜 및 운영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원한다. 또 투명하고 간소한 가격 책정 방식, 유연한 옵션과 함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해 고객이 여러 클라우드 벤더를 이용하거나 이를 조합해 이용하면서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CI 전용 리전(OCI Dedicated Regions)을 포함한 OCI 클라우드 리전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모든 이점을 제공하면서 이와 동시에 성능과 보안을 보장하는 로컬 환경을 구현, 사용자가 민감하거나 규제 대상의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분리해 위치나 민감도에 따라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 관련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서트와 오라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서트 원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입지를 더 확대하기 위해 디지서트 원의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크 카바나(Mike Cavanagh) 오라클 북미 지역 ISV 클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클라우드 및 데이터 보안을 위해 OCI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는 협업과 긴밀하게 통합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OCI에서 디지서트의 선도적인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데이터 및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피카 차우한(Deepika Chauhan) 디지서트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는 “디지서트와 오라클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고객의 단일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서트 원을 OCI에 손쉽게 배포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양 사는 공동 고객이 비즈니스 중단 위험을 줄이고 공격 범위를 보호하며 신원 확인 기반 디지털 혁신을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6.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7.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