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분리' 정부가 AI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금산분리 완화를 추진 중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K는 이곳에 반도체 공장 네 곳을 짓고 있는데 최근 투자비가 600조 원까지 급증했다.최태원 회장도 대통령을 만나 어려움을 언급했다.AI, 반도체 분야 초대형 투자를 위해 지난달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언급했고, 정부가 규제 완화 방안을 조율 중.KBS 취재 결과 SK가 제출한 자료가 일부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심신회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손바닥 정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손바닥 정원은 시민들이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 소형 텃밭 상자를 이용해 정원을 만들고 스스로 작물을 재배하는 친환경 도시 텃밭이다.
시는 손바닥정원 조성을 위해 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을 수령하는 어르신 200명을 선발, 지난 15일부터 점심시간 전후 막간의 시간을 활용해 상자텃밭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5명의 도시농업전문가는 종합사회복지관 앞 텃밭에서 참여 어르신들에게 모종 심기, 배양토 관리, 물주기 등 재배 요령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모종은 연중 재배와 수확이 가능한 부추, 대파를 소재로 하고야외에서 직접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함에 따라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향후 시는 도시농업매니저 3명을 투입해 손바닥 정원 유지 관리와 재배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도시농업관리사는 “상자텃밭에서 파릇파릇 자라나는 부추를 생각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다”며“진정한 반려식물의 의미가 이런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반려식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을 주제로 다양한 농업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