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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비영리단체 디스어빌리티 트러스트, 부미로 장애인 참여자에 대한 지원 개선
  • 김만석
  • 등록 2023-05-11 1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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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oomi



지능형 연결 및 자동화 리더인 부미(Boomi™)는 디스어빌리티 트러스트(The Disability Trust)(이하 트러스트)가 참가자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전반적인 케어를 최적화하기 위해 부미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트러스트는 1,800명의 직원과 간병인이 있는 비영리(NFP) 조직으로 4,000여 장애인이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생활 기술 훈련, 독립적 생활 및 숙박 지원, 사교 및 네트워킹 기회,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고용 지원 등이 포함된다. 케어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트러스트 직원과 간병인은 운영 정보, 직원 정보, 참여자 정보에 대한 단일한 보안 뷰가 필요했다. 사일로화된 주문 제작형 온프레미스 기술에서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과정의 하나로 트러스트는 부미 플랫폼을 배포하여 비즈니스 사일로를 제거하고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을 통합하며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했다.


디스어빌리티 트러스트의 ICT 책임자인 이안 트레위크(Ian Treweek)는 "우리 이사회의 핵심 기준은 간병인이 가능한 최상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들이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간병인이 케어에 관해 이상적인 결정을 내리고 각 참가자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더 잘 충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임원진과 경영진도 클릭 한 번으로 자신의 지역과 팀의 실시간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정보는 항상 있었지만, 다양한 형식으로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었다.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부미는 여러 앱이 서로 통신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한곳에서 명확하게 봄으로써 각 참여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트러스트는 부미의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PaaS)을 사용하여 케어관리시스템(CMS), Microsoft Active Directory, 위험 관리, 재무, 인적 자원 및 판매를 포함한 시스템에 더하여 더욱 광범위한 맞춤형 및 산업별 도구를 연결한다. 또한 부미의 마스터 데이터 허브(Master Data Hub, MDH)를 도입했으며 직원 및 참가자 정보를 안전한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마이그레이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지원 업무 인력은 모든 참여 동안에 참가자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여기에는 모든 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구 사항에 대한 세부 정보 기록 기능도 포함된다. 이는 트러스트의 디지털 지원 전략(digital enablement strategy)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는 장애인에게 자동차 운전을 하기 전에 시뮬레이터 운전과 같은 활동에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고, 개인적 또는 전문적 목적으로 영상 통화에 참석하고 가상 현실(VR) 교육 및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러스트가 5년 전에 전환했고 지속적인 보고 요구 사항을 간소화하고 있는 국가장애보험제도(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Scheme, NDIS)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트레위크는 “우리 부문의 많은 조직에서는 임시 솔루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여러 시스템에 데이터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한다. 지속 불가능한 재작업이 많다. 서로 엮여 있는 7개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에서 부미로 데이터를 즉시 연결하면 자동화된 교차 확인을 통해 중복을 피하면서 데이터 입력에 드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담당자들은 절약한 시간을 가장 필요한 부분, 즉 케어 제공에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미 이전에 트러스트는 광범위한 코딩 및 관리가 필요한 레거시 지점 간 통합에 의존했다. 어떤 경우에는 통합 기능이 없어서 수동 데이터 입력으로 인해 불일치와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트러스트는 6개 조직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을 거쳐 부미를 선택했다. 일련의 파일럿 테스트 후 최고의 투자 수익을 제공하고 기술적 복잡성과 코딩을 처리하기 위한 추가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부미가 선택되었다. 이러한 요소는 절약된 모든 자금이 참가자 지원에 가치를 추가하는 데 재할당될 수 있는 트러스트와 같은 NFP에 매우 중요했다.


트러스트는 부미의 API 및 API 관리 기능을 활용하여 직원 온보딩을 위한 균일한 프로세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목표는 신규 직원이 입사할 때 여러 팀에 걸쳐 정보를 정확하게 캡처하고 데이터 입력에 드는 시간을 제거하는 원활한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다.


부미 호주 및 뉴질랜드 이사인 네이선 고워(Nathan Gower)는 “데이터는 의사 결정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조직이 물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질문에 대한 답까지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산에 대한 중앙 집중식 보기가 없는 회사는 서비스 제공을 지연시키고 비용이 갑작스럽게 증가할 위험이 있는 차선책을 강요당할 수 있는데, 이는 NFP에 특히 해롭다”며 "부미가 데이터, 사람 및 장치를 연결함으로써 경영진은 참가자의 요구 사항과 운영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얻고, 사용하는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라는 확신을 두고 자신의 지원 역할에 전력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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