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경찰서장,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5일 구민의 교통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환경설계(TAPTE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등 3개 기관이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교통사고 통계자료, 사고 다발지점 등 기관 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 환경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교통환경설계(TAPTED, Traffic Accident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를 추진해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최소화하는 교통환경을 구축한다.
기관별로 ▲구는 주민숙원사업 개선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광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취약 지점 선정 및 문제점 분석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기법·기술 자문과 효과분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환경설계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개선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 근본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관내 불행한 사고가 없도록 어린이보호구역 74개소에 대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군자역사거리 횡단보도 확충 등 광진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광진구 전반의 교통환경을 개선해 구민이 안전한 광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군자역사거리에 기존 좌회전 차선을 좌회전·유턴 공용 차선으로 변경해 어린이대공원 일대 교통 체증을 개선, 능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바 있다.
이번 3개 기관 간 교통환경설계(TAPTED)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광진구의 교통환경이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